베트남 항공전사

Sundin13님의 베트남 항공전사

◇ 1회. 롤링썬더 주요개요 ◇

This document was updated at 2003. 12. 5

foxmouse: 이번에 새롭게 시작될 연재는 그동안 활발한 게시판 활동을 통해서 베트남 항공전에 대해 전문적인 글들을 제공해 주셨던 sundin13님의 베트남 항공전사입니다. 불타는 하늘에 롤링썬더가 올라온지도 3년이 넘었고, 라인베커는 언제 시작될지 기약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sundin13님께서 연재를 결심해주셔서 정말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습니다. 글의 내용도 좋고 홈지기의 항공전사가 흥미위주로 진행되었던 것과는 달리 철저한 고증과 많은 희귀 자료를 토대로 글을 제공해 주시고 계십니다. 다시한번 sundin13님께 감사드리며 그 첫회를 시작하겠습니다.

' 라인배커'를 연재하기로 마음먹은 후 “바로 연재에 들어갈 것인가 이전의 전개과정을 언급할 것인가”를 검토한 끝에 라오스 작전 등의 연계설명 없이는 왜 미국이 라인배커를 실시하게 됐는지 연재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바 간단히 롤링선더와 라오스작전을 언급하고자 합니다.

이번 회에서는 롤링썬더를 다루고자 합니다. 이번호는 롤링선더의 개요 및 한계와 그 교훈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 "리버랫”이라는 마크는 베트남전 당시 붉은강삼각주 즉 북폭에 참가한 조종사들을 상징하는 패치입니다. ]

* 롤링선더관련 주요연표 *

1) 1961년

* 4월 제4400전투조종사훈련대대가 에글린 공군기지에서 창설됨. 당시 제3세계 작전수행 및 교육을 위해 C-47, B-26, T-28등을 장비함.

*10월 4400훈련대대 남베트남 파견. 훈련담당이 목적이었으나 베트콩에 의해 남베트남의 상당부분이 장악되자 “팜게이트”작전하에 전투에 참가함(단 월남인 조종사가 동승할 것이 요구됨)

[ 고문관은 공개적으로 전투에 참여할수 없기에 월남군마크의 기체를 몰았습니다. 이는 라오스에서도 일어납니다. ]

*11월 미공군은 남베트남에 제 2항공사단을 창설. 태평양 공군산하 13공군에 예속되었으나 후일 7공군으로 확대 개편됨.

*10~11월 4대의 RF-101이 라오스와 남베트남의 정찰활동을 위해 탄손누트 기지에 파견됨.

[ 베트남전 초기 정찰기의 대명사인 부두입니다. 이 기체는 라오스와 북베트남을 드나들며 사진을 찍었는데 미군들은 스스로 “다운타운 카메라 클럽”이니 “로드런너”니 하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이 아트처럼 카모플라쥬가 없었으나 본격적인 작전후에는 3색도색을 하게됩니다. 라오스에서 소련고문관의 활동을 발견한것도 이들이었을 만큼 활약은 매우 컷지만 그 대가 역시 엄청난 손실대수로 말해줍니다. ]

* 주변국의 정세

당시 인도차이나 최대의 화약고는 라오스였음. 공산계 파텟라오와 친서방계 정부군의 내전 에 CIA는 파텟라오군과의 전투지원을 위해 “에어 아메리카”를 설립함. 에어아메리카는 CIA가 훈련시킨 산악부족 멍족에 무기와 식량 및 군사고문관의 파견지원을 담당했고 그 외 라오스 지역에서 격추된 조종사 구조작전 등 전투에도 참가했다. 이와 별도로 미공군은 라오스공군으로 위장한 필리핀공군의 RT-33을 이용해 라오스내 정찰활동을 실시했다.

[ 라오스 임시활주로에 착륙하는 에어아메리카 기...멜깁슨 주연의 에어아메리카에서 처럼 자원자를 중심으로 설립된 비밀 조직인 까닭에 그들은 포로가 될 경우 구출이 불가능했고 미행정부 역시 존재를 부정했다. 하지만 이들은 누구보다도 용감했으며 이는 파텟라오 군에 체포되었다 탈출한 RF-8A 조종사 리처드 클러스맨의 증언이나리마사이트 상공에서 월맹군의 AN-2기를 격추한 에어아메리카 조종사 무어대위의 활약에서 한 단면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대가도 커서 상당수의 조종사가 살아돌아오지 못했다. 이들은 신분상 민간인 이어서 군의 실종자 명단에도 제외되었다고 합니다. ]

2) 1962년

*1월 고엽제살포작전 일명 “랜치핸드” 실시. 71년까지 계속된 이 작전은 무려 6500만 에이커에 고엽제를 살포했으나 근본적으로 남하하는 월맹군을 막는데는 효과가 거의 없었다.

*3월 남베트남에 레이더 시스템이 완비되자 대규모 공군전력이 증파됨. 이중에는 509요격 대대소속의 F-102 4기가 파견되었으나 당초 월맹의 공습에 대비한다는 목표와는 달리 북폭 호위에 참가했다가 공중전에서 1기 격추됨. 이와 동시에 대규모 비행장이 전 역에 건설됨.

[ 타일랜드 상공의 F-102.남베트남에 파견된 이 기체는 처음엔 탄손누트고정배치, 이후 다낭배치 나중엔 북폭호위에 나설만큼 일거리가 없었던 기체입니다. 원래 월맹의 공습을 가정하여 배치했는데 할 일이 없자 결국 태국으로 이동, 공중급유기의 호위를 맡게됩니다. 하지만 미그기의 기습에 오히려 1대가 격추되는 비운을 맞이합니다. ]

3) 1963년

* 부정선거와 부패로 신망을 잃은 남 베트남 정부가 쿠데타로 실각됨. 미 대통령 역시 11월 암살됨. 후임 대통령 존슨은 미군의 직접개입으로 정책을 바꿈.

4) 1964년

* 팜게이트 수행 중 항공기에 심각한 기체균열발생. 그 결과 기체교체가 이루어짐.

* 미군 수뇌부는 제한적 지원으로 기울었으나 전략공군출신 커티스 르메이 같은 일부 강경파는 북폭을 공개적으로 주장함.

* 6월 6일 라오스내 데쟈르 평원에서 RF-8이 정찰중 격추됨 (조종사는 파텟라오에 체포되었다 후일 탈출함. 그는 파텟라오에게서 탈출된 몇 안 되는 미군임)

* 6월 7일 또다시 호위중인 F-8이 격추됨.

* 6월 9일 미군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태국 임시파견대의 F-100이 동원되어 데쟈르 평원공 습실시. 미군 라오스 공습의 최초.

[ 태국임시파견대 소속의 F-100은 원래 라오스내전을 대비해 해병과 함께 파견되었습니다. 이후 오퍼레이션“양키팀”이라는 라오스 정찰작전에서 RF-8이 격추되자 보복의 선봉에 서게 됩니다. 이 작전은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라오스에 파견돼나 치초의 공습인 동시에 공중급유기를 실전에 투입한 첫사례가 됩니다. ]

* 8월 2일 통킹만 사태발발.

* 8월 5일 보복작전 “피스 애로우”실시. 북베트남의 어뢰정 기지공습에서 미군기 2대 격추. (1명 사망, 1명 포로)

* 8월 7일 미의회 통킹만 결의통과. 월맹군은 중국을 통해 미그기36기 수령. 소련으로부터 방공시스템 도입. 정규군 남쪽으로 파견. 이에 대응해 미군도 대규모 공군력 태국과 남베트남에 증파

[ 태국에 파견된 팬텀기.....미공군은 45전투대대를 필두로 제8항공단등의 신형 팬텀비행단을 파견하였다 ]

*12월 14일 “베럴롤”작전개시. 라오스 동부 즉 호치민루트 공습이 목적인 이 작전은 라오스 정부군 지원이 표면적인 이유였지만 월경작전이 불법이므로 야간에 조명탄에 의 존한 공격이 이루어짐. (월맹군의 핵심루트는 체폰, 벤카라이, 하이반의 3고개로 전쟁이 끝날 때가지 계속됨)

*남베트남의 사정은 연이은 지상전의 패배와 베트콩의 증가로 악화일로를 걷게됨. 미군부는 상황타개책으로 월맹을 공습하자고 건의하나 존슨은 주저함.

5)1965년

* 2월 7일 플레이쿠기지 습격.(8명 전사, 7대 파괴)존슨은 보복으로 “플레이밍다트”실시. 30대의 A-1,F-100이 DMZ 북부의 월맹군 병영공습.

* 2월 10일 퀴논의 미군기지습격.(23명 전사)

* 2월 11일 보복으로 탄호아, 빈의 군시설 공습.

* 2월 18일 남베트남 정부 월남군조종사 동승규정 철폐.

* 2월 19일 B-57, F-100이 베트콩 거점 공습.

[ 작전명 “불꽃화살”,플레이밍다트는 처음부터 보복을 위해 세워진 계획으로 베트남을 향해 항진중인 항모“코랄시”까지 동원할 정도로 강도는 높았지만 월맹의 의지는 그보다 월등히 강해 보복의 악순환은 계속되었다. ]

*3월 2일 “롤링선더”개시. 1차로 솜봉의 탄약고와 쾅케의 해군기지 공습, 44대의 F-105, 20대의 B-57, 40대의 F-100이 참가한 이 공습에서 3기의F-105, 2기의 F-100이 격추됨. 이로서 미군은 적의 대공망이 만만치 않음을 알게됨.

[ 고속저공폭격하는 서드... 원래 소련과의 전쟁을 고려해서 만든 이 기체는 밀집된 대공포망에서는 특유의 고속기동성을 발휘하지 못했다. 서드의 무모한 공격에 대해 월맹의 대공사수들은 마치 호롱불으로 달려드는 불나방같다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 ]

*4월 3일 미그기에 의한 첫공격 실시. 탄호아 공습도중 F-105편대가 미그기에 습격 받음. 호위기인 F-100 이 미처 대응하기 전에 기습하여 2대 격추됨.

* 4월 3일 45 전술전투대대가 F-4C와 함께 태국에 전개. 호위기인 F-100을 대체함.

[ 숨은 일꾼 F-100슈퍼세이버. 비록 속도가 느려 호위전투기에서는 배제되었지만 지상군지원과 고속전선통제기라는 새로운 일로 맹활약하였다. 특히 월남에서의 지상군지원은 대부분 이들이 맡았고 미군은 모자라는 기체수를 맞추려고 본토 주방위군까지 동원해야했다. ]

*6월 “아크라이트” 실시. 전략공군의 B-52는 괌에서 출격. 남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폭격수행. 고고도 폭격을 수행한 이들은 생각만큼 효과는 없었다. B-52는 향후 태국에도 일부 파견되어 작전수행.

[ 괌에서 출격하는 B-52. 이들은 태국정부의 승인으로 곧 태국의 우타파오에 파견되게된다) ]

*7월 10일 팬텀의 미그17 2기 격추. (하노이시 박장 부근) 정찰기가 샘미사일 기지 발견했으나 지침으로 인해 공격불가.

* 7월 24일 하노이 근처 작전중인 팬텀이 첫 미사일 공격받음.(1기 격추, 3기 대파)

* 롤링선더에는 태국의 공군력과 통킹만의 양키 스테이션으로 이루어짐. 특히 “기동타격함대77”로 명명된 이들은 “루트패키지”로 불리는 작전구역을 공군과 절반 공유. 일부항모는 딕시 스테이션을 추가로 운영하며 남부 베트남의 작전에도 참가.

*롤링선더의 목표가 수송망 파괴로 월맹군의 남하를 저지하고 협상 테이블로 이끈다는 것 이었기에 “교량과의 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수의 교량파괴에 전념했다. 이중 유명한 것이 프랑스 식민총독의 이름을 딴 “폴도머 브릿지”로 “탄호아 철교”와 함께 집중포화를 맞고도 버텨냈으나 72년 “라인배커 1”에서 스마트 탄에 파괴되었다.

6) 1966년

* 4월 제 2항공사단이 제7공군으로 승격.

* 4월 26일 F-4C가 최초로 미그21격추.(역으로 F-4C가 최초로 미그17에 격추당함)

* 6월 1일 처음으로 석유저장소 공습.

* 1966년 동안 동남 아시아에서 미공군은 379기 손실.

(주요손실 F-105 126대, F-4C 56대, A-1 41대, F-100 26대, RF-101 17대 )

7) 1967년

*초기 “볼로” 작전실시로 하루 동안 미그기 7대 격추. 전쟁의 격화로 그 동안 있었던 까다로운 교전수칙 대부분이 철폐됨. 처음으로 월맹군 공군기지공습실시.

*1967년 동안 421기 손실.

(주요손실 F-105 113대, F-4C 95대, RF-4C 23대 )

[ 다낭의 총잡이 건파이터. 다낭에 기지를 둔 이들 비행단은 태국의 8비행단 울프팩과 함께 베트남전 명문 팬텀비행단이다. 최초로 기관포를 장비한 이들은 울프팩에 버금가는 격추대수를 기록하였다. “cw"는 이 비행단 예하 대대의 테일코드. ]

8)1968년

*1월 30일 테트공세 발발. 베트콩과 월맹군은 주요도시 공격과 함께 국경기지 케산을 포위 공격. 특히 케산에 있어서 미공군은 하루 평균 350회의 전폭기, 45회의 B-52 공습 단행.

*4월 존슨은 북폭의 완화를 강요받음. 북위 20도 이내의 제한적 공습과 추후 공습종료를 내걸며 개최한 월맹과의 파리회담은 지루한 줄다리기 끝에 의미없이 종료. 하지만 종전을 내걸며 대통령에 당선된 닉슨에 의해 북폭은 11월 종료됨. 이후 작전 가능한 병력은 라오스와 남베트남에 집중됨. 68년 동남아시아에서 1,034,839회의 소티가 수행되었고 이는 전쟁기간 중 최대규모였다.

[ 혼돈의 다낭 기지. 대규모 테트공세는 주요도시와 미군 항공시설에 집중되었다. 북부 최대의 공군비행장인 다낭 공군기지도 예외는 아니어서 연일 박격포 공격에 시달렸고 그 와중에 상당수의 항공기가 지상격파 되었다. 다낭기지는 당시 양키스테이션에서 수리와 휴식을 위해 나와있는 해군 항모 항공단 기체와 기지를 함께 사용하는 해병 항공단 기체로 인해 항상 적의 주요 목표가 되어있었다. 그럼에도 이 기지는 테트공세와 케산방어전에 있어서 반격의 발판 역할도 충실히 하였다. ]

[ 케산의 공중보급은 저고도 투하였다. 과거 디엔비엔푸의 고고도 투하에서의 교훈에 의한 것으로 효과적이긴 했으나 월맹군 역시 철저히 대공무기를 장비한 까닭에 상당한 피해를 감수해야했다. ]

* 인도차이나에서 사용된 여러 기체들 *

[ 호치민루트 상공의 팬텀....주로 낮에는 무장정찰, 밤에는 공습이 계속되었다. 그러나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허탕치는 경우도 많았다. ]

[ EC-121정찰기 주로 라오스 상공에서 전자정보를 수집함. 코드명 BIG EYE ]

[ 라오스에서 작전 중인 서드.... 라오스에서 북베트남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험준한 고산지대를 미군들은 “서드릿지” 즉 서드의 능선이라고 불렀다. 당시 태국의 기체는 특히 서드의 경우 이곳을 통과하는 빈도가 높았다. ]

기타 작전기들.

[ B-52는 아크라이트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호치민루트 공습을 주로 담당했으며 그외 케산 방어전에도 대대적으로 참가했다. 이 기체의 융단폭격은 공포심을 자아대는데는 충분했지만 라오스에서의 공습작전은 부정확한 정보로 생각만큼의 효과는 없었다고 한다. ]

[ KC-135는 미군의 본격적인 공중 급유기로 초기 KB-50을 대체한 이 기체는 라오스 상공을 날며 공중급유를 담당했다. 태국에서 출격하는 미군기는 항속거리 상 라오스상공에서 공중급유를 받아야 목적지에서의 작전이 가능했다. ]

[ AC-47은 수송기를 개조한 건쉽으로 지상군 지원에 맹위를 떨쳤으나 월맹군과 베트콩의 방공화력이 강해짐에 따라서 AC-130으로 대체 사용되었다. ]

* 롤링선더의 한계와 교훈 *

롤링선더는 계획단계부터 뚜렷한 작전방침보다는 상대를 협상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수동적인 작전이었다. 그러기에 표면적으로는 대공세를 취했으나 항상 세세한 작전지침이 조종사와 지휘관의 손발을 묶어 두었다. 전쟁 초에는 이러한 성격이 매우 강해서 미군은 지대공 미사일기지나 적의 주요 비행장, 군수시설을 폭격하는데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 존슨 행정부는 그러한 정도만으로도 적을 겁주는데 충분하리라 생각했지만 이는 월맹의 의지를 과소 평가한 것이었다. 미군이 스스로 손발을 묶는 동안 공산 우방으로부터 항공기와 방공시스템을 도입한 월맹은 미군이 모든 족쇄에서 벗어나 전역을 폭격하는 시점에서는 만만치 않은 방공전력을 확보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미군의 손실은 늘어만 갔다. 결국 정치인의 지나친 간섭이 작전의 방해요소가 된 것이다. 아울러 미군은 미사일만능 풍조로 고전적인 기동전술과 근접전을 소홀히 했으며 그 결과는 공중전에서 미군기의 엄청난 손실로 이어졌다.

더구나 지상공격에서도 라인배커 당시와 달리 레이저 유도무기 같은 정밀 타격력이 없는 까닭에 교과서적인 “재래식 급강하폭격”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도 미군기의 손실을 늘리는 원인이 되었다. (유도무기는 라오스 저지작전 기간동안 실전테스트를 거친 뒤 라인배커에서 교량파괴에 대량으로 투입되었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파리에서 협상이 시작되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치인의 간섭과 미군 스스로의 자만이 엄청난 대가를 치루게 한 것이다. (대략 1000여대의 미군기가 이 작전 기간 월맹지역에서 격추되었다)

※ 다음회 부터는 라오스 저지작전과 더불어 소규모테마시리즈 첫회로 “미해병항공단”을 다루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