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t of the kill ●
This document was updated at 2000. 2. 4
아마도 1991년의 명작 시뮬레이션
팰콘3.0을 경험했던
매니아 들이라면 누구나 Art of the kill을 기억하고 계실 것 입니다. 당시 미공군의 교관으로 활동중인
Pete Bonani가 spectrum holobyte사와 합작으로 제작된 책과 비디오로 된 전투비행시뮬레이션에
대한 교본인데요.
foxmouse는 이것이 미국에서 출시되었다는 소문을 듣고 1994년 겨울 당시 하이텔의 시뮬동의 몇몇 매니아들과 함께 미국에 주문해서 당시 주머니를 탈탈 털어서 거금 5만원을 주고 구입했답니다. 물론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으므로 물건을 받았을 때는 너무나 기뻤지요. 이놈이 담긴 박스는 거의 커다란 종합선물 세트처럼 컸었고 거기에 그려진 멋진 F-16의 그림을 보고 뿅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이 박스안에 자그마한 책한권과 60분짜리 비디오하나가 덩그러니 들어있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실망한 나머지 투자한 돈이 참 아깝다는 생각을 했었던 패키지입니다. 게다가 영어에 약했던 foxmouse는 자막도 없이 나오는 영상이 참 짜증나더라구요. 그래서 덕분에 영어 공부에 시간을 좀더 투자하고는 했었지요.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비디오와 책을 여러번 보다보니 점점 이해가 가게되고 역시 좋은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훗날 Falcon 3.0 Gold버젼이 나오면서 비디오는 동영상화 되어 CD에 포함되어 버렸고, 책도 패키지에 포함되어 많은 팰콘 매니아분들을 기쁘게 했었죠. (사실 거금을 투자한 foxmouse는 이 소식에 우울해지더라구요...)
뭐 더욱 전문적인 책인 fighter combat이 있지만 기본 기동술에 대해서는 이 Art of the kill만큼의 좋은 서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에 공중 기동술에 대한 부분을 번역해서 불타는 하늘의 강좌란에 활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포함된 좋은 기동술에 대한 그림은 스캔해서 제공될 것입니다. (저작권에 걸리지는 않겠죠!?.... ^_^)
[
옆의 사진은 Art of the kill에 포함된 Video tape입니다. 아마 falcon 3.0 Gold버젼을
소장하신 분들은 CD안에 이 비디오의 동영상이 들어있을 것입니다. ]
뭐 저도 이번기회에 책을 구해놓은지 7년이 되서야 제대로 공부해보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책의 내용은 전적으로 제트전투기인 F-16을 기준으로 제작된 내용이지만, 기본적으로 공중 기동술이라는 것은 큰 차이가 없으므로 다른 시뮬레이션에서는 응용을 하면 되겠지요. 이 계획은 언제쯤이나 마무리 되려는지, 걱정도 좀 됩니다만,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매니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