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사 100장면 & 20세기 결전 30 장면 ●

This document was updated at 2000. 12. 4

 

◆ 이번에 소개할 책은 2권인데요, 이 책들은 국내에서 출간된 비교적 잘된 전쟁사 관련 책입니다. 불타는 하늘은 주로 항공전을 다루고 있지만, 사실 항공전사는 어디까지나 전쟁사의 일부분일 뿐이고... 전쟁이 왜 일어났으며 어떻게 전개되었고 후에는 어떤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나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면서 감탄하는 겪이 될 것입니다.

육군사관학교의 전사학 교수이신 정토웅님께서 일반인들도 쉽게 전쟁사를 접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하면서 구성한 내용입니다.

 

먼저 소개할 '전쟁사 101장면'은 고대의 트로이 전쟁에서 현대의 걸프 전쟁까지 역사적인 배경과 함께 전쟁의 전개상황, 그리고 역사적인 의미등을 알기쉽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고대부터 중세 그리고 현대까지 전쟁의 발전 과정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떤 전쟁이 어떤 전쟁에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전사의 이해가 더 쉽고, 앞뒤 상황이 명확해 집니다.

 

두 번째 책은 '20세기 결전 30장면'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데 마치 전편인 '전쟁사 101 장면'중에서 20세기에 벌어진 현대전들을 더욱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듯한 책입니다. 1차대전과 2차대전이 중심이되고 베트남전, 중동전등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읽으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특히 두권다 한글로된 우리책이므로 어려운 영어땜에 골머리를 썩지 않아도 되지요...

더욱이 우리나라의 전쟁관련 책이라는 것들이 어차피 출판되도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하고 어느새인가 절판이 되 버리고 조용히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나중에 구하려고 하시지 말고 이런 좋은 책들은 미리 미리 구매해 놓기를 권합니다. 권당 9000원 정도이고 시중의 조금 큰 서점이나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