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lying Colours ●
This document was updated at 200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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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하늘의 중요한 자료집으로 사용하고 있는 관련 서적에 대한 소개입니다.
이 책은 주로 Great War Planes를 꾸밀 때 사용하는 자료집이으로서
제목은 Flying Colours입니다.
이책의 저자는 군용 항공기 서적에 관한한 세계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워한다는 항공전사 및 군용기의 대가로 소문난 윌리엄 그린씨입니다. 연세가 거의 80에 가까운 영국인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직도 정열적으로 책을 출판하는 것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윌리엄 그린씨는 상당히 심도있는 어려운 책들도 내놓기도 하고 이책처럼 좀 쉽게 설명된 흥미위주의 책에도 많이 관여한다고 합니다.
여하간, 이 책은 1981년과 1987년 도룡뇽로고로 유명한 항공기 서적 전문출판사인 살라만더 출판사에서 인기리에 찍어내서 판매하다가 몇 년전 판권을 다른 회사로 넘겼다가는 또다시 판권을 되찾아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똑같은 제목이고 내용도 같은데 표지의 디자인만 다른 책들이 아직도 서점에서 같이 팔리고 있습니다. 어느 출판사의 것을 사셔도 내용은 같습니다. ^_^
[ 드와땡 D.520을 다룬 부분입니다. 이처럼 자세한 도색들과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
이책은 1차대전부터 현대까지 용명을 떨쳤던 110여가지 군용기들의 도색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불타는 하늘의 Great War Planes에서 이 책의 자료를 많이 스캔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Ki-84 하야테나 Ki-61 히엔 같은 경우 대부분 이책의 그림 설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이 책에 나온 기체가 업데이트 되게되면 당연히 또 많은 그림들이 스캔되서 올라갈 예정입니다. 물론 기체하나 하나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스쿼드런이나 오스프레이 같은 자료집들이 있지만 이 책은 오로지 도색에 대한 설명만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으며 많은 기종을 한권에 다루고 있다는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 미그-23을 다룬 부분입니다. 이처럼 유명했던 현대 전투기들도 잘 나와 있습니다. ]
상당히 그림의 질이 좋은 편이고 비행대의 로고나 이에 얽힌 사연이나, 설명등이 잘되어 있어서 구입이후에 매우 만족하면서 모셔놓은 책입니다. 주로 군용항공기의 도색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나 항공기 모델러한테는 중요한 자료집이 될 것으로 추천하는 책입니다. (이책을 구입하기 전에 업데이트된 GWP란의 기체들은 시간이 되는데로 다시 이책의 자료들을 보강해 넣을 계획입니다.)
foxmouse같은 경우는 3년전 교보문고에 갔었을 때 4-5만원선에 구입했었는데, 몇 개월전까지는 아직도 몇 권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다 팔렸을 수도 있구요.) 아마존등의 인터넷 서점에서는 아직도 인기리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매를 고려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