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uftwaffe at War ●
Eagles over North Africa and the Mediaterranean 1940 - 1943
This document was updated at 200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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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항공전사에 참고문헌으로 사용되는 서적에 대한 소개입니다. 이책은
'전장의 독일공군 (Luftwaffe at War)'이라는 독일공군 관련 시리즈중의
한권으로 제목 그대로 '북아프리카과 지중해 상공의 독수리들'이라는
책입니다. 앞으로 연재가 예정된 북아프리카 항공전에 소중하게 사용될
책이 되겠네요.
사실 이책은 1990년 대학교에 처음 입학한후 공부는 뒷전으로하고 취미생활에 전념하던 시절 당시 프라모델 전문지로 창간된 '취미가'를 보다가 아마도 취미가 5호였던가에서 처음으로 만났던 '아프리카의 별' 한스 요하임 마르세이유의 이야기를 너무나 감동깊게 읽었던 무렵에 명동근처의 외국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한후 궁금했던 북아프리카의 공중전이야기가 책의 제목에 써있길래 당장 구입했던 책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당시 취미가가 주었던 감동은 정말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불타는 하늘에 자주 들르시는 분들중에는 10여년전의 취미가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계신분들도 많이 계시겠지요? 정말 좋은 잡지였는데...)
어느덧 구입해놓은지는 벌써 10년도 훨씬 넘었는데 그동안은 수박 겉핧기식으로만 보다가 최근에 들어서야 정독을 하는 중입니다. 이렇게 사재기만 해놓지 말고 사놓은 책이라도 제대로 읽어야 하는데.. 항상 그게 문제네요. 이놈의 사재기병~
최근에 인터넷을 뒤져보니 이 책은 아직도 팔고 있더군요. 더구나 총 4권의 시리즈중 한권이어서 나머지 책들도 다 구입하고 싶은 마음에 명동일대의 외국서점들을 뒤졌지만 못찾았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이야 인터넷에서 클릭만하면 주문이 되는데... 거참... 세상 좋아졌습니다.
[ 이렇게 시리즈로 발간된 책이랍니다. ]
책의 내용은 독일공군 매니아라면 모두 충분히 만족하실만큼 환상적입니다. 책속에 포함된 많은 컬러사진과 흑백사진들이 정말 소중한 자료의 보고 역할을 합니다. 물론 사진뿐 아니라 내용에 있어서도 환상적이죠. 조만간 이 책의 상당부분이 스캔되서 불타는 하늘에 올려질 예정입니다. (저작권 문제는 어떻게 할꺼냐구요? ... ^ ^;;;; 그부분은 골치아프니 그냥 넘어가기로 하겠습니다. 사실 이미 많은 사진들이 스캔되어 인터넷상에 떠돌아 다니고 있기 때문에 별문제 안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2차대전 관련 서적을 소개했습니다. 혹시나 이 시리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인터넷 서점을 뒤지면 쉽게 검색이 가능하니 구입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추가사항: 이 글을 보신 RedK님께서 지적해 주신 바에 따르면 이 시리즈는 4권이 아니라 총 21권이 현재까지 나와있으며 앞으로도 추가분이 계속 출간될 예정이라고 하시네요. 항상 좋은 정보를 주시는 RedK님께 감사를!~ !!
